국내 방사선 연계 응용학과 신설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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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방사능분석협회
작성일 22-08-17 14:27
작성일 22-08-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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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에 방사선 연계 응용학과로 방사선화학과가 신설되었다.
인제대학교 방사선화학과는 국내 최초 방사선 연계 응용학과 로써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인제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개설한 방사선화학과가 다음달 수시전형에서 첫 입학생 모집에 나선다.
기존 학과였던 의생명화학과에 융합전공 형태로 운영되던 원자력응용공학부를 통합해 개설된 방사선화학과는
이공계의 기초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 화학에 방사선 응용과학을 접목시킨 국내에서 유일한 특성화 학과다.
◇방사능분석 전문가 길도 열려 = 학과는 최근 방사선진흥협회, 방사능분석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RI면허와 또다른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대해 논의 중이다. 특히 방사능분석협회와의 논의는 진도가 빠르다.
방사능분석협회는 아직까지 사설인증기관 면허 수준에 머물고 있는 '방사능분석전문가' 자격증을 입법을 통해 국가면허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과정에서 전문인력 교육기관 역할을 인제대 방사선화학과 같은 특수학과가 담당하고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방사능분석에 필요한 핵종분석기와 같은 고가의 장비를 국산화하면 산업적 토대가 충분히 마련된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방사선화학과에 대해 희소성 있는 특성화 학과라고 평가한다. 한국방사능분석협회 김승일 사무국장은 "인공방사능에 대한 측정·관리를 위해 기준과 근거를 만드는 것이 방사능분석의 기본인데 국내에서는 아직 이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학과가 없다"며 "이런 측면에서 인제대 방사선화학과의 신설은 학계와 산업계가 협업을 통해 관련 시장을 만들고 확대시킬 수 있는 시발점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이전에 어떤 분야를 선택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방사선화학과는 희소성과 경쟁력을 갖춘 학과로 후회없는 학과 선택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출처 : 김해뉴스(http://www.gimhaenews.co.kr)
인제대학교 방사선화학과는 국내 최초 방사선 연계 응용학과 로써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인제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개설한 방사선화학과가 다음달 수시전형에서 첫 입학생 모집에 나선다.
기존 학과였던 의생명화학과에 융합전공 형태로 운영되던 원자력응용공학부를 통합해 개설된 방사선화학과는
이공계의 기초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 화학에 방사선 응용과학을 접목시킨 국내에서 유일한 특성화 학과다.
◇방사능분석 전문가 길도 열려 = 학과는 최근 방사선진흥협회, 방사능분석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RI면허와 또다른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대해 논의 중이다. 특히 방사능분석협회와의 논의는 진도가 빠르다.
방사능분석협회는 아직까지 사설인증기관 면허 수준에 머물고 있는 '방사능분석전문가' 자격증을 입법을 통해 국가면허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과정에서 전문인력 교육기관 역할을 인제대 방사선화학과 같은 특수학과가 담당하고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방사능분석에 필요한 핵종분석기와 같은 고가의 장비를 국산화하면 산업적 토대가 충분히 마련된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방사선화학과에 대해 희소성 있는 특성화 학과라고 평가한다. 한국방사능분석협회 김승일 사무국장은 "인공방사능에 대한 측정·관리를 위해 기준과 근거를 만드는 것이 방사능분석의 기본인데 국내에서는 아직 이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학과가 없다"며 "이런 측면에서 인제대 방사선화학과의 신설은 학계와 산업계가 협업을 통해 관련 시장을 만들고 확대시킬 수 있는 시발점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이전에 어떤 분야를 선택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방사선화학과는 희소성과 경쟁력을 갖춘 학과로 후회없는 학과 선택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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